<생후 11개월 아기 발달>
- 키(신장) : 남아 72.9~80.1cm, 여아 71.7~79.5cm
- 체중(몸무게): 남아 8.47~11.07kg, 여아 8.08~10.48kg
- 가구 따위를 잡지 않고 다니다.
- 손가락 운동 능력이 발달하여 엄지와 검지로 아주 작은 것을 들어 올립니다.
- 혼자 일어설 수 있어요.
- 컵으로 음료를 마십니다.
- 엄마, 아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하나로 되어 있는 아주 간단한 문장을 말합니다.
- 울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몸짓이나 표정으로 표현합니다.
- 아기 특유의 알아듣기 어려운 말(옹알이)을 합니다.
아기가 엄마, 아빠 같은 단어를 말하며 칭찬과 꾸지람을 구별하게 되고 가족 간의 소통도 더욱 활발해집니다. 따라서 이때부터 엄마 아빠는 아기의 언어능력을 발달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 언어 발달법 : 아기의 언어발달을 도와주세요
말은 가능한 한 간단하게,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의 사물이나 행동의 명칭을 알리고, 밖에 나갔을 때는 나무나 꽃 이름 같은 단어를 알려주도록 합니다. 아기 이름을 자주 불러주는 것도 좋아요. 아기의 이름을 잘 불러주면 아기는 자기 자신에 대해 인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아기의 말을 듣고 반응을 보이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되는 부분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아기가 표현하는 것을 관찰하고 적절한 반응을 주어야 합니다.
단순한 물건의 명칭뿐만 아니라 느낌과 형태를 알려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크다, 작다, 혹은 비었다, 꽉 찼다, 높다, 낮다 등 비교할 수 있는 말을 알려주세요. 아기가 반응하고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은 일상 속에서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우유 마실까요?"라고 단답형으로 묻는 것보다 "우유 마실까요? 아니면 주스를 마실까요?라고 묻습니다. 아기가 잘 못 알아들었다고 해도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주는 것 자체가 중요합니다.
생후 11개월이 되면 아기 키가 무럭무럭 자랍니다
아기는 세상을 접하기 시작하면서 그 새롭고 신비함을 만끽합니다. 어디를 봐도 신기하고 아기를 사랑해주는 많은 사람들은 아기를 항상 미소짓게 해 줍니다. 그러다 보면 그냥 가슴에 품은 아기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보면 부쩍 커짐을 느끼면서 부모님들도 신기해합니다.
아기의 키가 얼마나 자랐고 체중은 얼마나 늘었는지 규칙적으로 적어두는 것은 아기의 성장을 파악하고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표준 체중이나 키보다 아기가 작다고 해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모가 걱정하는 그 시간에도 아기는 자라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부모들은 아기가 몇 센티미터 크고 얼마나 체중이 나가는지, 무엇을 먹고 얼마나 자는지에 대한 꼼꼼한 메모가 아기의 건강이 나빠졌을 때 의사에게 보여주면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의사는 아기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숫자에 집착하기보다는 아기의 성장 발달과 즐겁게 놀고 잘 먹는지에 대해 더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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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1개월 12개월 아기 성장 발달 과정 및 육아(평발, 이유식, 배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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