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개월 아기 성장 발달 과정 및 육아(예방접종,침,이유식,배변상태)

섬네일

◈생후 4개월 아기 성장과 발달(신체적 특징)

• 신장(키) : 남아 59.6~69.9cm, 여아 59.2~68.5cm입니다.
• 체중(몸무게) : 남아 6.00~9.26kg, 여아 5.60~8.72kg입니다.
• 머리 : 푹신푹신하던 아기의 머리가 딱딱해져요.
• 눈 : 색깔을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발달하고, 색깔이 있는 장난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 귀 :  엄마의 화난 목소리, 다정한 목소리도 구분할 수 있고 화난 목소리를 들으면 울어요.
• 손 : 손바닥에 손가락을 대면 꽉 잡고 놓지 않는 파악 반사가 서서히 사라집니다. 아기의 가슴에 딸랑이를 올려놓으면 두 손이 가슴으로 모이면서 딸랑이를 잡으려고 합니다. 엄지손가락이 다 펴지고, 손에 흥미를 가지고 손을 자주 뻗습니다
• 목 : 엎드린 상태에서 팔을 받치고 가슴을 들어 올립니다. 최근 목을 고정시킬 수 있게 되는데, 만약 목을 가누를 것 같지 않은 아기라면 발달 검사가 필요합니다.
• 팔 : 팔을 뻗어 눈 앞에 움직이는 것을 잡거나 장난감을 입에 넣거나 합니다. 팔에 힘이 강해지고, 엎드린 상태에서 팔을 지탱하고 고개를 들려고 노력합니다.
• 사회성 : 불만이 있으면 울게 되고 신나면 밝게 웃는 등 감정표현이 풍부해지고 좋아서 킬킬거릴 때도 있습니다

 

◈아기의 건강과 영양

1. 예방접종과 건강체크

▶생후 3개월부터 접종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는 예방접종

• 2개월 때 실시한 DTaP과 경구용 소아마비의 2차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 이 시기가 되면 아기에게 병이 생기기도 합니다. 발달이 늦어지는 아기는 목이 잘 움직이지 않거나 소리에 반응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과 발달상태를 체크해 줍니다.

▶아이가 침을 흘리기 시작하면

• 아이에 따라 침을 많이 흘릴 수도 있고 적게 흘릴 수도 있으며, 어떤 아이들은 생후 1년이 지나도록 침을 흘리기도 합니다.
• 침(타액) 분비가 많아지고, 입에 고인 침(타액)을 잘 삼키지 못하고 침을 많이 흘립니다. 따라서 입 주위가 더러워져서 습진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입 주위를 자주 닦아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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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유식과 배변 상태

▶이유식은 아기의 소화능력과 변의 상태에 따라 진행됩니다.

• 아기는 위와 장의 기능이 아직 미숙해서 너무 빨리 이유식을 시작하면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소화능력은 아기에 따라 개인차가 있으므로 아기의 변의 상태를 보고 조금씩 천천히 이유식을 진행합니다.
• 아기의 변은 이유식의 진행에 의한 문제와 건강을 측정하는 기준이 되므로 변의 상태를 메모해 두었다가 병원에 가는 길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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