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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7개월 아기의 성장과 발육(신체적 특징)
- 남아 신장(키) : 남아 65.4~75.9cm(7개월) 67.2~77.3cm(8개월)입니다.
- 여아 신장(키) : 여아 63.7~74.6cm(7개월) 65.4~75.0cm(8개월)입니다.
- 남아 체중(몸무게) : 남아 7.00~11.0kg (7개월) 7.27~10.90kg(8개월)입니다.
- 여아 체중(몸무게) : 여아 6.62~10.00kg (7개월) 6.80~10.31kg (8개월)입니다.
- 두뇌발달 : 기억력이 좋아져서 엄마의 간단한 행동을 흉내 내거나 숨겨진 물건을 찾는 것을 좋아합니다.
- 치아 : 유치가 나오기 시작하고, 침을 흘리거나 손가락을 빨거나 하는 아기가 많아집니다.
- 손 : 손재주가 좋아져 소품을 집을 수 있습니다. 8개월 무렵이 되면 한 손에서 다른 한 손으로 옮깁니다.
- 몸 : 대부분의 아기가 몸을 뒤집을 수 있고, 어느 쪽에서도 구를 수 있습니다. 도와주시면 앉을 수도 있습니다.
- 운동발달 : 대부분의 아기가 능숙하게 몸을 뒤집습니다. 손을 짚고 가슴을 들어 올리거나 도움이 없어도 앉을 수 있습니다. 엎드린 자세로 기기 시작하여 앞뒤로 기실 수 있습니다. 똑바로 세워주면, 다리로 무게를 지탱할 수 있습니다. 부지런하게 기어 다니며, 왕성한 호기심을 나타냅니다
- 언어 : 마, 바, 다와 같은 소리를 낼 수 있고, 엄마, 다다와 같은 두음을 동시에 내는 아기도 있습니다. 소리를 지르거나 엄마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것을 즐깁니다.
- 사회성 : 엄마의 말소리에 입을 우물우물하면서 '아, 우, 에' 같은 소리를 냅니다. 또한, 엄마와 다른 사람을 구별해요. "까꿍까꿍" 하고 놀면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아기의 건강과 영양
1. 치아관리
▶본격적인 치아관리를 시작합니다.
- 엄마는 아기에게도 본격적인 치아 관리가 필요해졌다는 것을 인식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보통 유치는 모두 빠지고, 영구치로 살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소홀히 대처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젖니의 충치와 손실은 앞으로 아기의 입 모양을 바꿀 수도 있고 나쁜 치아는 영양 섭취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시기에 맞는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치아가 나기 시작하면 잇몸이 아프고 간지러운 아기가 많아지지만 손가락으로 깔끔하게 잇몸 마사지를 하거나 치아 발육기를 물리면 효과적입니다.
▶유치(젖니)가 나오는 순서는?
- 6~8개월 : 생후 6개월에는 첫 치아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치아가 나는 방법은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만 1세 생일 전에 유치가 나오면 걱정 없습니다.
- 6~8개월 사이에 아래쪽 앞니가 2개 정도 나옵니다.
- 8~9개월 : 윗니 앞니 2개가 나고, 총 4개의 이가 나옵니다.
- 9~10개월 : 윗 앞니 양쪽에 2개의 이가 나옵니다.
- 11~12개월 : 아래쪽 앞니 양쪽에 2개의 치아가 자라서 총 8개가 됩니다.
▶충치를 예방하는 유치관리법은
- 앞니가 나기 시작하면 깨끗한 거즈나 시판 구강용 멸균티슈 또는 유아용 실리콘 칫솔 등을 사용하여 이를 닦고 잇몸을 마사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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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청력검사
▶청력검사를 하는 방법은
- 주위가 조용한 곳에서 엄마는 아기를 무릎 위에 앉힙니다.
- 아버지가 엄마의 등뒤에 무릎을 굽히고 서서, 아기의 귀 높이에 아주 작은 소리로 아기를 부릅니다. 종을 치거나 종이를 구기는 소리를 내어 봅니다.
- 그 후, 아기의 반응을 살펴봅니다.
- 아이가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고 다른 곳으로 고개를 돌리거나 반응하지 않으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도록 합니다.
3. 분리불안 시기입니다.
▶분리 불안이란?
- 이 무렵 아기는 엄마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몸부림치고 낯선 사람에게는 두려움, 공포심을 느끼며 낯을 가립니다. 이 시기에 아기의 눈에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없어졌다고 착각하고 불안해하며 울기 시작하는데, 이것을 분리불안이라고 합니다.
- 분리 불안은 엄마와의 애착 관계가 잘 형성된 아기에게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증상으로 2세가 되면 없어집니다. 오히려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형성되지 않은 아기는 분리불안을 겪지 않고 대신 심각한 정서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분리 불안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엄마는 지금까지 쌓아 온 아기와 신뢰감이 무너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의 분리불안 심리를 없애기 위해서는
- 맞벌이 엄마의 경우 퇴근 후 아기와 즐겁게 놀아줍니다.
- 아기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자주 안아주고 토닥여줍니다.
- 엄마와의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발달시켜주면 낯가림이 점차 줄어듭니다.
■더보기
월령별(개월수별) 아기 수유량, 수유횟수, 수유텀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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