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상황별 울음소리가 이렇게 달라요.
1. 배고플 때
아기만큼 배고픔을 참지 못해 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가 고파 울 때는 숨을 크게 쉬고 잠시 멈추거나 하면서 일정한 패턴으로 웁니다. 이럴 때는 아기에게 빨리 젖을 먹이거나 우유를 넣어주면 울음을 그칩니다. 어머니가 안아 젖을 먹이면 불안해진 심리 상태도 안정되게 됩니다.
2. 졸릴 때
졸린데도 잠이 오지 않을 때 아기는 웅크리고 화난 것처럼 웁니다. 어머니께 재워 달라고 신호를 보내는 겁니다. 이럴 때는 아기를 안고 조금씩 흔드는 것이 좋습니다. 자장가를 불러주거나 조용한 음악을 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기를 재운 채로 등을 쓰다듬어 주면 기분 좋게 잠을 잘 수 있습니다.
3. 아플 때
아프거나 크게 놀랐을 때는 다른 울음소리와 쉽게 구별됩니다. 울음소리가 크고 날카로워 숨이 차도록 크게 울어요. 이때는 부드럽게 안아 진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놀랐을 뿐이라고 내버려두면 안됩니다. 30분 이상 발작적으로 계속 울면 어딘가 아프기 때문에 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4. 화가 날 때
배고파 우는 울음을 방치했을 때 아기는 짜증이 납니다. 이때 아기의 울음소리는 크고 신경질적입니다. 화가 나서 우는 아기는 달래기가 너무 힘들어요. 오랫동안 안아주고 안정시켜줘서 난 겨우 울음이 가라앉아요. 왜 화가 났는지 자세히 보고 만약 배가 고프고 화가 났다면 부드럽게 안고 달래면서 젖을 먹입니다.
5. 기저귀가 습할 때
아기는 배변을 보고 기저귀가 습하거나 불편할 때도 웁니다. 이때는 으르렁거리며 우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저귀가 더러워져서 우는 아기에게는 기저귀를 교환하고 젖을 먹입니다. 아기는 금세 기분이 좋아져서 빙그레 웃어요.
6. 안아달라고 울 때
어디가 아프거나 배고픈 것도 아니고 기저귀도 교환해줬는데 아기가 이유없이 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엄마가 안아달라고 하는 의사표시입니다. 이럴 때 엄마가 부드럽게 안아 자주 얼리면 울음을 그치곤 합니다. 아기에게 말을 걸어 스킨십을 해주면 아기는 어느새 기뻐합니다.
▶이유없이 칭얼대는 아기를 진정시키는 방법
배고픈 것도 아닌데 이유 없이 우는 아기에게는 젖꼭지를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꾸물거리는 아기들은 무언가를 씻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젖꼭지는 사랑과 관심의 대용물이 되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나 자기 전에만 사용함으로써 용도를 제한합니다. 노는 장난감이나 주의를 분산시키는 모빌이 있으면 울음을 멈출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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