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열날 때 열 내리는 법>
■아기의 체온이 37도?
보통 아기는 체온이 38도가 넘어가게 되면 열이 난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혹시 감기가 심하게 지나간 후에 체온이 조금 미열이 있는 것처럼 뜨끈뜨끈하여, 체온을 재어보니 37도 초반이라면, 아이를 관찰하시면서 아이의 상태를 지켜보시고 혹시 정상이란 똑같이 평소랑 똑같이 놀고 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열은 어떻게 측정하나요?
겨드랑이 체온기로 측정의 경우에는 오차범위가 좀 다양하고 5분 정도 측정해야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상대적으로 좀 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고막체온계를 사용하면 되나요?
보통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고막체온계 하나씩 가지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고막 체온계를 사용해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가장 큰 단점으로는 바로 주변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습니다. 너무 땀을 많이 흘려 따거나 차가운 곳에 있다 왔거나 또는, 추워서 귀마개를 한 경우에서는 생각했던 것보다 체온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오른쪽, 왼쪽을 됐을 때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중이염이 있거나 귀에 귀지가 있어도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혹시 측정을 하셨을 때 양쪽이 많이 차이가 난다면, 한 두세 번 정도 더 측정을 하시고 높은 쪽이 아이 체온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날 때, 땀 빼면 괜찮아 지나요?
아기가 열이 나면 양말을 신기고 두꺼운 이불로 싸서 땀을 빼는 게 최고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이는 어쩌면 굉장히 위험한 방법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6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열 자체만으로도, 열 경기가 가능성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열제를 적극적으로 사용을 하셔서 열을 떨어뜨리려 주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특히 약을 싫어하거나 아니면 아이들이 울고 있거나 자고 있거나 또는 아주 어린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약을 먹이니까 쉽지가 않습니다. 그럴 때는 좌약을 약을 사용을 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좌약 같은 경우는 게 한쪽은 뾰족하고, 다른 한쪽은 납작합니다. 이때, 뾰족한 쪽이 위로 가게 항문으로 쭉 밀어 넣어 주시면 되시고, 되도록이면 새끼손가락을 이용하시면 편합니다. 좌약을 넣어주게 되면, 안에서 녹으면서 효과가 빨리 나타나게 됩니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해열제는?
이부프로펜 계열 또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그리고 그 이외의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염증조절 대들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6개월 이상 해서는 열이 날 때는 이부프로펜 계열을 먼저 사용을 하는 편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는, 부루펜, 펜잘, 이지엔 6등이 있습니다. 한동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서 이부프로펜 계열을 사용하는 게 좋지 않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근데 가장 최근에 나온 얘기로는 최종적으로 상관없다. 이게 더 나쁘지 않다고 얘기를 하는데요. 아이들마다 잘 듣는 약 종류가 달라요. 저희 아이들 같은 경우에서는 이부프로펜 계열만 잘 듣거든요. 이제 또 어떤 엄마들은 우리의 이부프로펜 계열이 잘 안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세트아미토펜 계열 대표 해열제를 먹이기도 합니다. 그 예로를, 타이레놀, 판피린, 화이투벤, 테라플루, 게보린 등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엄마들이나 아이를 보시는 분들은 반드시 우리 아이가 어떤 해열제가 잘 듣는지를 관찰을 해 보시고, 알고 계시면 나중에 약국을 가시든지 의사를 만나 실 때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약을 얼마나 줘야 하나요?
용량은 박스 뒤가 설명서에 잘 나와 있습니다. 전문의들이 말하는 해열제 완벽한 용량 음용법은 뭄무게를 3으로 나누면 나오는 값이, 그 용량입니다. 예를들어, 아이가 15kg이라면, 15/3=5, 즉 5cc가 적합합니다. 혹시 소수점이 나왔다면, 올림을 해서 먹여도 좋습니다.
■다른 종류의 해열제는 먹으면 안되나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제랑 이부프로펜 계열의 해열제를 교차투여하지 말라고는 하지만, 열이 너무 떨어지지 않아서 다음번 해열제를 먹여야 될 경우에는, 짧은 시간에 먹여야 될 때는, 어쩔 수 없이 교차투여를 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 경우에서는 시간 간격을 꼭 둘 필요가 없다고 얘기를 합니다. 만약에 같은 종류의 해열제를 다시 사용하실 거면 최소 시간은 약 4~6시간 정도 그 시간에 떼어 주시고 같은 해열제를 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열이 나면서 탈수가 날 수도 있나요?
열을 조절하는 데 있어서 탈수가 굉장히 중요한 요인이 되는데요. 물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맛있게 해 주고 또 필요하시면 약국에서 전해질이 첨가된 음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 음료들을 섭취하게 해 주어서, 아이들이 열이 날 때는 소금 섭취를 충분히 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온 음료들은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설탕 성분이 좀 많이 들어 있고, 좀 맛을 낸다고 여러 가지 향료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탈수 교정을 하는 데 있어서 도움을 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물을 주실 때는 너무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충분하게 주시는 것이 좋고요. 아이들이 체온조절이 잘 안 되고 탈수가 심해지면 오히려 더 처지고 심한 경우에서는 콩팥까지 손상이 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반드시 해열제 그리고 탈수, 이 두 가지를 염두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보기
'육아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후 2개월 아기 발달 : 체중, 신장, 지각발달법 (0) | 2022.07.18 |
---|---|
신생아 생후 1개월, 한달 아기발달 : 반사작용, 감각발달, 키, 몸무게 (0) | 2022.07.18 |
생후 25~36개월 아기 발달 및 육아 교육(신체발달,사회성,기타) (0) | 2021.06.03 |
생후 24개월 아기 발달 및 육아 교육(식습관, 아기의 자존심, 소유욕) (0) | 2021.06.02 |
생후 23개월 아기 발달 및 육아 교육(아기운동, 장난감, 새로운환경, 사교성) (0) | 2021.06.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