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8개월 아기 발달 및 육아교육(이식증, 낮잠, 호기심, 충동적)

◈생후 18개월 아기의 건강과 육아교육 : 부모의 양육 태도

섬네일

1. 이식증

▶이식증이란?

• 이쯤 되면, 아이는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을 구별할 수 있게 됩니다. 먹을 수 없는 것을 입에 넣으려고 한다면, 그것은 먹는 것이 아니라고 가르치면, 좀처럼 집어 먹지 않습니다. 이 시기 아기에게 흔히 볼 수 있는 버릇 중에 이식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먹는 증상이지만 철분 결핍, 지적장애가 있는 어린이, 보살핌을 받지 않는 어린이에게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식증이 나타나면 의사의 진찰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2. 잠자는 시간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 생후 18개월 된 아이는 하루 14시간 정도 잡니다. 아이에 따라 다르지만 낮잠이 줄어, 낮잠은 하루 2 시간 정도면 충분하고, 그 이외는 밤에 잘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잠들지 않으면

• 가끔 너무 피곤해서 잠을 못 이루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놀아서 긴장이 고조되어 잠을 깊이 잘 수 없는 것입니다. 밤에 자다가 깨어 보채면서 엄마를 찾으면 자장가를 부르거나 다독여주면 곧 잠이 들지만 자고 일어나서 놀아 달라고 투덜거리면 무시해야 합니다요. 혼자 우두커니 앉아 있는 것이 신경 쓰여 놀아 주었다가는 버릇이 되어 아이고 엄마고 고생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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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기의 지적 호기심

▶호기심이 부쩍 왕성해질 시기입니다.

• 이제 아이는 학습이 가능한 시점에 접어들어요. 호기심은 초기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능력으로 , 현재 보유하고 있는 지적 호기심을 평생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 먼저 아이의 질문에 모두 대답하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제일 좋은 답은 아이 스스로 또 하나의 질문을 끌어내는 답변입니다. 집을 지나치게 깨끗하게 하거나 어지럽히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아이의 모험심과 탐험심을 저하 시 키는 결과를 낳습니다. 아이들은 어질러 놓으면서 마음속에 있는 것을 표현하고 새로운 법칙을 찾아냅니다.
• 배우는 것이 즐거운 것임을 알려 주세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배우는 것이 즐겁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틀렸다고 구박하거나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격려하는 태도로 아이를 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아기의 충동적인 행동

▶아이가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경우는

• 이 시기의 아이들은 선악, 규칙, 경고를 부분적으로 이해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못하게 하거나 무조건 권하면 아이는 판단할 기회를 잃고 판단력을 키울 기회도 빼앗깁니다.
• 아이가 판단력을 갖도록 하려면 먼저 부모는 일관성 있는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가끔 아이들이 충동적으로 행동할 때가 있는데, 이는 선악, 규칙, 경고에 대한 이해가 완전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아이에게 규칙을 설명하고 같은 실수를 했을 경우에는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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