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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0개월 아기 건강과 영양
1. 건강 상식
▶아기가 악을 쓰며 우는 이유는
- 악을 쓰며 울던 아이가 갑자기 숨을 멈춰서 엄마를 놀라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주로 아기가 울면서 분노나 좌절감, 고통을 느낄 때 나타납니다. 특히 자기주장이 강해지기 시작한 아기들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소리 내어 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호흡이 가빠지면서 숨이 멎기도 합니다.
▶심하게 우는 아이가 갑자기 숨을 멈춘다면?
- 숨이 멈추면 입술이 파랗게 되고 심각한 경우 온몸이 파랗게 되고 의식을 잃게 되는데, 대게 뇌가 손상되기 전 1분 이내에 의식이 돌아옵니다. 간혹 간질로 오인을 받을 수 있지만, 간질은 아기가 창백해지는 증상은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육안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 이 증상은 6개월에서 4세 어린이에게서 흔히 나타나지만 자주 나타나면 하루에 한두 번은 숨을 멈추는 아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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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치료법은
- 시간이 지나는 것 외에는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에 큰 소리로 울부짖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유일한 예방책입니다. 아기가 너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주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아기 주변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또한 소리를 내어 울기 전에 장난감 등을 이용하여 아기를 진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울다가 숨이 멈추면 아기를 만지지 말고 조용히 기다려요. 숨이 돌아온 후 갑자기 엄마의 자세를 바꾸어 아기의 요구를 수용해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아기가 숨을 멈추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습관적으로 반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이유식과 배변
▶이유식이 주식으로 바뀌는 시기입니다.
- 아기의 변은 이유식이 주식으로 되면 아기의 변도 어른처럼 냄새가 나게 되어, 한 번에 많은 양의 변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변을 보는 횟수 또한 달로 점점 줄어드는데 이때 변비가 아닐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변비는 횟수보다는 배설 주기와 대변 상태를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변 보는 횟수가 줄어도 배설 주기가 일정하면 안심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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