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개월 아기 성장 발달 과정 및 육아(예방접종,코막힘,땀띠,변비)

섬네일

◈생후 2개월 아기의 성장 발달(신체적 특징)

• 신장(키) : 남아 52.0~64.6㎝, 여아 51.8~62.9cm입니다.
• 체중(몸무게) : 남아 3.92~7.36㎏, 여아 3.98~6.87킬로그램입니다.
• 신장과 체중의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 체온 : 36.5~37.5℃입니다.
• 머리 : 목에 힘이 생겨 엎드리면 고개를 조금씩 올리거나 고개를 돌리거나 합니다. 아직 완전히 목을 가누지 못한 상태입니다.
• 눈 : 30cm 범위 내의 물체는 비교적 명확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모빌만 달아주면 쳐다보는 시기입니다. 엄마 얼굴을 보고 웃어요.(사회적 미소)
• 귀 : 다양한 소리에 대한 반응이 활발해지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린 아기가 어머니의 달래는 소리에 얌전해지기도 합니다.
• 촉각 : 피부, 촉각이 발달하여 기저귀가 젖으면 울음을 터뜨립니다.
• 피부 : 살갗의 붉은기가 빠지고, 온몸에 살이 붙어서 통통하고 귀엽습니다.
• 팔· 다리 : 오므리기만 하던 팔다리를 쭉 펴고, 움직임도 왕성해져서 개구리처럼 구부리고 있어서, 마치 안짱다리처럼 보이던 다리가 곧게 펴지기 시작해요.

◈아기의 건강과 영양

1. 예방접종

▶생후 2개월부터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

• 생후 2개월 된 아기는 DTaP(백일해, 파상풍, 디프테리아 예방접종) 1차 접종 및 소아마비 예방접종을 해야합니다.
• 의사는 예방접종을 받으러 온 2개월 아기의 시각과 청각 발달이 정상적인지 여부를 확인하면서 대소변의 상태를 확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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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강상식

▶아기 코가 자주 막힐 때

• 생후 2개월 된 아기는 분비물이 많지만 콧구멍이 작고 코가 잘 막힙니다. 코가 막히면 아기가 젖을 많이 먹지 못하고 괴로워서 잠을 잘 잘 수 없습니다.
• 코가 막혀 답답할 때는 생리식염수를 1~2방울 코에 넣어주세요.

▶땀을 많이 흘리는 시기, 청결함이 제일입니다

• 2개월이 되면 땀띠가 나는 아기들이 늘어납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허약체질이 아닐까 걱정되지만 아기의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성인에 비해 땀샘의 밀도가 높기 때문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 땀을 많이 흘리면 땀띠가 아기를 괴롭히지만, 원래 땀을 너무 많이 흘리지 않도록 깨끗하고 시원한 환경을 정돈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 만약 땀띠가 악화되어 염증이 생기고, 붉은 땀띠로 바뀌면 찬물에 적신 수건으로 부드럽게 닦아 가려움을 완화시켜 줍니다. 땀띠 가루를 바르면 화학반응이 일어나 땀띠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생후 2개월 아기 변비 관리

▶아기의 변비가 심해질 때

• 아기의 변비를 호소하는 엄마들이 많아져요. 모유에서 분유로 바꾸어 먹이거나 분유와 모유를 함께 먹이면 아기가 마시는 양이 일시적으로 줄어들어 변비가 되기 쉽습니다.
• 아기가 갑자기 토끼똥 같은 변을 매일 조금씩 보거나 묽은 변이라도 양이 많이 줄어들면 소아과 의사의 진찰을 받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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